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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경제

러시아가 이미 전쟁을 진 이유?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과 분석 - 조핑턴포스트)[동영상 요점정리]

by 인턴개구리 2022. 3. 26.

https://youtu.be/SPNweS5S8gA

이 포스트는 유튜브 조승연의 탐구생활의 "푸틴의 선택? 세계 석학들의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과 분석 | 조핑턴포스트"을 개인적인 지식 습득의 용도로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러시아 기업인의 의견

푸틴은 우크라이나 민중들이 진짜 꽃을 들고 나올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근데 막상 침공해보니 그렇지 않아서 쇼크먹었을 수도 있다.

자크아탈리의 의견(프랑스인)

푸틴같은 독재자들은 자기 나라 외에 민주주의 국가가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틱톡, 유튜브로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을 접할 수 있어서 예전처럼 ‘미국은 가난 사람들이 굶어죽고 못살아'같은 프로파간다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민주주의를 없애고 싶어한다. 그래서 민족적 공통점이 많고 많은 역사를 공유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눈엣 가시로 여긴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의견(이스라엘인)

국가는 스토리 위에 태어난다. 국가란 건국 이념과 민족생존의 스토리를 통해 태어난다. 이번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인들은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이야기(대피하지 않는 대통령, 탱크를 맞서는 시민들)가 생기게 되었다. 스토리를 통해 민족성은 더욱 강해진다. 이것들은 장기적으로 탱크보다 강하다.

러시아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레닌그라드 전투때 독일인들의 잔인함, 러시아인들의 용기에 대해 듣고 자랐을 것이다. 푸틴은 지금 비슷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신의 역할이 히틀러 역할인 것이다.

조승연의 의견 : 공산당이 오래 갈 수 있었던 이유는 2차대전 속에서 소련을 이루는 여러 나라 사람들이 단결을 해서 독일을 막아냈고, 그것을 공산당이 자신들의 정당화에 이용했기 때문이다.

파울루 조르다노의 의견(이탈리아인)

이 전쟁은 유럽에게도 의미가 있다. 지난 2년동안 공감대가 사라지고, 의미 없는 분열때문에 지친 우리에게 단결을 하게 해 주었다.

우리의 가치관의 전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우크라이나이다.(유럽의 가치관)

스스로의 속성은 항상 대조될 상대가 있어야만 알아차릴 수 있다.

폴 크루그먼의 의견(미국인)

우크라이나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폐허가 되고 러시아가 점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더라도, 러시아는 가난해 질 것이다. 정복은 돈이 되지 않는다.

현대사회에서는 전쟁을 통해 부유해 질 수 없다.(지난 1.5세기동안) 예시 : 독일 나치가 정복을 했지만 부유해지지 못했다.

  • 현대에서는 승전국이 경제적으로 유리하지 않은 이유
  1. 비즈니스 시스템의 구조(경제적 가치를 부숴버리기 때문)
  2. 이전보다 강해진 국가적 정체성